728x90 반응형 입사지원서1 [뻘글] 자기소개서 요즘 입사지원서를 쓰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기소개서들을 썼고, 현재 몇 군데에서의 면접이 진행 중이다. 주변 친구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자기소개서는 가식적이고 거짓투성이의 소설 땅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면접에서 들통나지 않냐 그러면, 뻔뻔해지면 된다고 하더라. 이런 게 20대의 실상이라니. 모두가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자기소개서에 어느 정도의 msg가 투입되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것 같다. 그만큼 간절하다는 증거일까 생각해본다. 나는 자기소개서를 쓸 때 절대 없는 소리를 못 한다. 나는 글을 쓸 때에도 내 마음에 없는 것들을 꺼내어 쓸 수 없다. 그래서 내가 소설 같은 걸 잘 못 쓰고 시도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것 같다. 상상이란 정말 어렵고도 위험한 것 같아서. 상상 한 번 잘못해버리면.. 2021. 5.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