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옛날부터 질레트를 즐겨 썼다.
지성이 형과 흥민이 형이 모델이었던 질레트... 근데 X 나게 비싸.
하지만, 어렸을 적 나는 질레트를 대적할 만한 면도기(도루코 쨩...?) 따윈 없다고 생각했다.
무려 5년 이상을 질레트 면도기와 면도날을 샀는데, 면도날 가격이 진짜 깡패다.
면도날 하나 당 5000원 꼴이다. 내 건 무슨 플렉스볼인가 뭔가 노랑이인데 아무튼 개비싸서 이번에 브랜드를 아예 다른 걸로 교체하기로 마음먹었다.
그건 바로,
'와이즐리'라는 브랜드.
2년 전쯤인가 그때부터 팔기 시작한 걸로 아는데, 면도날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면서 광고를 엄청 해댔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더 신뢰가 안 갔다... 면도날은 원래 질레트쨩처럼 하나에 한 5천 원씩 하는 거 아닌가? 그리고 하나 사면 최소 2주 쓰니까 그 정도 가격이어야 정상이라는 생각 때문에 살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근데, 점점 나이를 먹어가고 머리가 커질수록(?) 창렬 난 질레트 면도날 가격에 기어코 놀라 자빠지고야 말았다.
하지만, 와이즐리의 면도날 가격은 엄청 싸다.
그리고 얘네들은 면도기, 면도날이랑 쉐이빙 젤이랑 애프터 쉐이브(?)라는 거랑 같이 주는 세트 상품도 있었다.
더 놀라운 건 면도날을 구독할 수 있다는 거..!
구독하면 이렇게 결제 예정일이랑 구독 주기를 설정할 수 있다.
지금은 체험 세트라고, 일단 써보라는 식으로 5,800원에 저 세트를 다 받아볼 수 있다. 물론 면도기까지 포함이다.
이후에는 면도기를 뺀 '면도날 + 쉐이빙 젤 + 애프터 쉐이브' 이렇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자, 이제 그럼 구성품을 눈으로 직접 보자.
애프터 쉐이브는 한 번도 안 써봐서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잘 써보도록 하겠다.
얘도 한 달 뒤에 한 번 써보고 다시 포스팅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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