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본 감성 영화1 [짧]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My tomorrow, your yesterday, 2016)' 리뷰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가 아마 2017년이었을 거다. 사랑하는 사람이 없던 시기에 이 영화를 거실에서 혼자 봤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무슨 팝콘 같은 걸 입에 욱여넣으면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 원래 영화 보고 나서 방금 본 게 감명 깊으면 인터넷에 다른 사람들 리뷰 쳐보고 공감받고 그러지 않나. 내가 딱 그랬다. 이거 보고 네이버랑 구글 뒤져서 리뷰어들이 쓴 글 보며 그들의 감성적인 묘사에 공감했다. 그 리뷰들을 보다가 어떤 리뷰어의 글이 눈에 들어와서 다음 날 이 영화를 또 보게 되었는데, 그 문장인 즉슨 '이 영화 처음으로 보면 마지막에 울고, 두 번째 보면 처음부터 운다.'였다. 그래서 당일인가, 그다음 날인가 바로 두 번째 관람을 시작했는데 진짜 그 사람 말대로 첫 장면부터 눈물이 주르륵.. 2020. 12.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