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인문학1 [소고] 생각과 말하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찰 말하는 것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다. 생각은 말이 되고 행동이 된다. 내가 머릿속에서 하는 것도 나지만, 군중 속에서의 나도 나다.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것도 나의 일부가 될 수 있지만, 그것을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군중 속에서 드러나기 때문에 그것 또한 내가 될 수 있다. 내가 생각해봤을 때 인간은 무리 속에 있어야 객체화되는 것 같다. 극단적으로 우주 안에 나 혼자만이 존재하고 있다면 내가 나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는 '나' 자체를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고 다른 사람이 없이는 행동하고 말하는 것을 할 수 없다. 세상에 나 혼자일 수는 없다는 말이다. 사람은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을 느끼고 가치를 실감한다. 생각을 통해 나 자신을 표출함으로써 나를 인지한다. 몇몇 사람들은.. 2020. 8.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